티스토리 뷰

경제

체감물가와 지수물가의 차이 원인 완벽정리

신비롭고 새로운 세상 2017. 1. 31. 16:00

체감물가와 지수물가의 차이 원인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책읽는회계사입니다.

 

오늘은 체감물가와 공식물가가 서로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물가상승률을 때마다 궁금합니다. 실제 체감물가는 상승한 같은데, 정부에서는 낮은 수치로 발표하는지 무언가 조작이 있나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체감물가라는 것은 학문적으로 정의되거나 현실적으로 명확하게 측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개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체감물가와 실제가격조사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균하여 나타낸 공식 소비자물가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 주부, 학생 등 각 개인들의 경제활동 분야 및 생활양식이 다르고 그들이 주로 구입하는 품목과 구입장소, 가격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

 

 


차이원인 1 : 범위 가중치의 차이

 

공식물가(지수물가) 전체적인 물가를 나타내지만, 체감물가는 실제 소비자가 소비한 지출에 대한 물가만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 범위 자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소비자물가가 측정하고자 하는 것은 전체 가구의 평균적인 물가변동이므로, 소비자물가는 일반가구가 소비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포함합니다. 그러나 개별 가구의 입장에서는 그 중의 일부에 해당하는 상품과 서비스만을 소비합니다. 그러므로, 체감물가와 공식물가는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쉽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정부에서는 공식물가(지수물가) 산정할 대표품목 460(2015 기준) 기준으로 합니다.

먼저, 실제 가정에서는 매년 구매하지 않는 품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TV, 컴퓨터, 자동차 등은 일반적으로 매년 구매하지 않는 상품들이라 체감물가에는 영향을 받지만 공식물가에서는 반영됩니다. 



또한, 선택적으로 소비되는 품목이 있습니다. 휘발유 차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경유가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월세를 살고 있는 사람은 전세 가격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범위의 차이로 인해 체감물가와 공식물가와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차이원인 2 : 인식의 오류로 인한 차이

 

첫째, 사람들은 가격이 올라갈 크게 인식합니다.

지수물가(공식물가) 가격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을 통계적으로 계산하지만, 사람들은 가격이 올라갈 때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내려갈 때는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둘째, 사람들은 자주 소비하는 제품 가격이 증가를 크게 느낍니다.

1년에 또는 년에 한번 구입하는 제품에 대한 가격 변화에는 민감하지는 않지만, 자주 구매하는 식자재 생활용품 가격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짜리 컴퓨터 가격이 상승하는 체감보다 1만원짜리를 100 구매하는 샴푸 가격이 상승하는 체감이 훨씬 크게 느낀다는 이야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