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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후기: 좋은 결혼식장

신비롭고 새로운 세상 2018. 3. 7. 22:00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후기


이번 포스팅은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후기입니다.


2017년 가을 어느날,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단독예식홀이며, 식사가 코스로 나오기 때문에 


여유로운 결혼식이 가능합니다.


제 결혼식은 저녁예식인 6시 30분이었는데요,


이전 예식타임이 3시인데, 약 두시간 가량 행사가 진행되오니,

오후 5시 이전부터 웨딩홀에 도착하여 천천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말 저녁시간대에 차가 밀려 저희는 6시가 지나서야 웨딩홀에 도착했는데요.


다행히 아모리스 직원분들이 미리 마중을 나와주시는 배려심 깊은 서비스로 인해


허겁지겁 웨딩홀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하기 이전부터 웨딩홀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꽃은 당연히 생화였으며, 퀄리티 좋아 보였습니다.


또한 양식기 세트와 오늘의 메뉴가 세팅된 상황이었고요.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은 버진로드 옆에 이렇게 길쭉한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마치 패션쇼를 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다만, 계약시 꽃장식 관련해서는 계약금에 무조건 포함되는 것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신부대기실입니다.


신부대기실은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방이었고요, 굉장히 안락하였습니다.


일부 다과가 테이블에 놓여있었는데, 


저는 급하게 오느라 먹어보지도 못했네요..


결혼식에 오신 손님들이 먹었나 궁금합니다.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엄마의 입장으로 시작됩니다.


조명이 어두워지면서 장엄한 분위기의 예식이 시작됩니다.


현악 3중주(?)였나, 클래식 연주가 시작되면서 


단아한 차림의 양가 어머니들이 등장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샹들리에가 매우 고급져보이네요.



신랑입장입니다.


대리석이 번쩍거리고, 조명이 멋지게 집중되기 때문에


스냅사진에서도 매우 클래식하게 나옵니다.


아까 이야기했다시피 버진로드 양 옆으로 친구들이 앉게 되는데, 


다른 예식장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버진로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그림이라 굉장히 주목됩니다.



어느덧 신부도 입장을 했습니다.


서로의 반지를 교환하는 순간입니다.


먼저 신랑이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줍니다.


그리고 신부가 신랑에게 웨딩링을 끼워줍니다.




주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화보같습니다.


사진은 아모리스와 제휴되어 있는 업체로 지정하였는데,


어나더데이라는 업체였습니다.


굉장히 성심성의껏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네요.


샹들리에, 촛불, 절제된 조명, 그리고 조명들에 반사된 하얀 꽃장식들이


한데 어우러지니 하나의 화보와 같은 사진이 계속 연출됩니다.



신랑은 축가를 부릅니다.


리허설은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음향과 마이크 음량 등 모두 괜찮았습니다.


베테랑 같은 직원들이 행사를 진행해주므로 


 별 걱정없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주례사가 끝나고,

신랑신부의 행진입니다.





이 사진은 좀더 확대된 사진이군요.


다들 배가 고프겠지만,


신랑신부의 행진이전까지는 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두의 집중도가 높은 모습입니다.



이번 사진은 2부 예식을 위한 재입장입니다.


행진모습과 비슷하지만 아니랍니다.


이번에는 모두가 의자를 뒤에 돌리고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죠.



멋진 예식장 대문 앞에서 인사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부분 정리해볼게요.


1. 멋진 웨딩홀

2. 직원들의 친절도

3. 매끄러운 진행


그리고,


처음엔 신부가 웨딩홀에 반해서 계약하게 된 케이스였는데요,

웨딩을 마치고 나서 더더욱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시설만 좋은 게 아니라 내실이 더 좋았다는 표현이 맞겠죠.


그럼 결혼준비를 하시는 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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