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의 북한 7대 SOC 사업권: 완벽정리

현대아산의 북한 7대 SOC 사업권: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대아산이 가지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개발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아산은 정주영 회장의 호를 딴 "아산"을 사명으로 사용한 회사로 정주영회장의 대북경제사업을 메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현대아산은 북한과의 약정을 통해 다양한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발된 사업은 금강상관광과 개성공단 정도에 그치지만, 대북 관계가 완화되고 발전적으로 전환된다면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2000년 8월 22일 북한의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경제협력사업권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여 7대 SOC사업권을 확보하고 이와 관련된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사업권에 관한 합의서에서는 '앞으로 북측 지역에서 현대의 자체적인 재원조달로 시행되거나 남측이나 제3국의 당국, 단체, 특정기금 또는 국제기구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모든 사회간접자본시설과 기간산업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건설, 설계, 관리 및 운영과 이에 따른 무역 등 모든 사업권을 30년간 현대에게만 부여한다'고 약정되어 있습니다.

<출처: 아산정주영닷컴>

1. 전력사업

발전시설 건설, 기존 전력시설의 개선 및 증설

2. 통신사업

유무선 통신사업, 데이터 및 인터넷망 설치 운영,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등 현대아산은 개성공업지구법 및 금강산관광지구 개발규정에 따른 개발업자로서 통신에 대한 사업권을 가지고 있으며, 남측의 통신서비스 업체와 협력하여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에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철도사업

경의선 연결 및 복선화, 경원선 및 금강산선연결, 노후 선로의 보수, TSR-TCR 연계 운영, 철도 운영 사업

4. 통천비행장

A-300급 3대 동시 계류 비행장 건설, 연간 약 30만명 이용

5. 임진강댐

임진강 유역에 댐 건설

6. 금강산 수자원 활용

금강산댐의 수자원을 남측으로 공급

7. 주요명승지 종합관광

백두산, 묘향산, 칠보산, 개성 등 주요 명승지 개발 및 운영

현대아산은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하여,

우리 민족과 한반도의 앞날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현대아산은 '남북경협을 선도하는 기업'이란 모토아래 

열심히 박차를 가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