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 뜻, 박지성 해버지 뜻, 의미: 완벽정리

해버지 뜻, 박지성 해버지 뜻, 의미: 완벽정리

이번 포스팅은 해버지 뜻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해버지 박지성? 어디선가 많이들 들어본 단어일 것입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함께 SBS 해설위원으로 국민들앞에 다시 온

박지성 선수의 별명 중 하나입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기 때문에

일부 축구팬들사이에서 소통되던 별명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 해버지 뜻?

박지성 선수를 해버지라고 합니다.

해버지란 "해외축구의 아버지"를 의미합니다.

해외 축구 '갤러리'의 아버지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라는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자,

많은 국내 축구팬들이 해외축구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해외축구는 월드컵, 유로시리즈 등을 챙겨보던 팬들만 있었던 반면,

박지성 EPL 진출 이후로는 수많은 맨유팬과 더불어 해외축구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더 나아가 박지성으로 입문한 해외축구팬들은 박지성과 상관없는

유럽 빅리그 경기들을 섭렵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방송사들이 해외축구 중계권을 가져오기도 하면서 그야말로 축구붐을 일으켰습니다.

2. 차붐은 해버지가 아닌가?

사실 원조 해외진출은 차범근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차붐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TV, 인터넷이 보급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해외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또한 2000년 중반 이후부터 유행한 출시된 위닝, 피파와 같은 게임도 

해외축구를 유행으로 만든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박지성의 맨유를 골라 친구들과 대결을 하다보니,

해외축구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해버지덕분이죠.

물론 차범근 선수도 어마어마한 선수였지만 이렇게 해외축구를 

인터넷에서도 활발하게 하나의 유흥거리로 만든건 박지성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