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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전자파 유해성과 진실: 완벽정리

신비롭고 새로운 세상 2018. 6. 13. 16:00

전자레인지 전자파 유해성: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자레인지 전자파가 유해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된 음식을 먹으면 암을 유발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microwave가 음식을 데우는게 신기하다보니 이런 속설들이 등장한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여러가지 전자레인지 관련 괴소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레인지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소문]


괴소문1: 전자레인지로 데운 우유가 건강을 해친다. 


괴소문2: 전자레인지로 데운 야채나 음식은 영양소가 변형되거나 파괴된다. 또한 발암물질을 만들어낸다.


괴소문3: 전자레인지 가동시 나오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하고 뇌기능을 파괴한다. 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면역력에 영향을 미친다.


괴소문4: 전자레인지로 끓인 물을 화분에 주면 식물이 몇 일내에 고사한다.



[전자레인지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진실]


1. 괴소문1,2에 대한 진실

전자레인지의 전자파 측정 결과, 두 종류의 전자파 모두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인체에 해를 가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 괴담에 대해서는 2012년 3월 30일 채널 A 방송국의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8회분)’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운 물로 식물을 키우거나, 채소를 데치고, 우유를 데우는 등 음식물을 조리하여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즉,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도 음식물의 영양소 변화나 파괴가 발생하지 않으며, 조리하는 음식에 어떤 유해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2. 괴소문2,3에 대한 진실

전자레인지 전자파는 유해하지 않지만,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2.45 GHz의 전자파를 발생시키기 위해 마크네트론이라는 부품이 필요한데, 이를 구동시키기 위한 높은 변압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변압되는 과정에서 60 Hz 전자파가 평소보다 높게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는 30 cm 이상 떨어져서 있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전자레인지 가동시 멀리 떨어져 있으라는 이야기가 바로 이런 우려가 있어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전자레인지의 우측면(마그네트론과 변압기가 위치한 부분)에 밀착하여 측정한 경우 일반적인 가전제품보다는 큰 자기장이 발생(인체보호기준보다는 낮은 값)하였고 30 cm 정도 떨어져 측정한 경우 그 값이 1/10정도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2.45 GHz의 전자파가 외부로 거의 방출되지 않으나, 전자레인지가 오래되거나 고장난 경우에는 사용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 전자파 유해성 관련 유의사항]


1. 전자레인지 가동시 30cm 정도 떨어질 것.


2. 전자레인지 가동시 눈으로 안을 관찰하지 말 것. 눈은 인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입니다. 굳이 눈으로 전자렌지에 밀착해서 관찰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전자레인지의 전자파 측정결과]


전자레인지 측정값입니다.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준값에 아주 못미치는 모습입니다. 불필요한 오해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국립전파연구원]


이상 전자레인지 전자파 유해성과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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