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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인 사람의 특징, 심리분석: 완벽정리

신비롭고 새로운 세상 2018. 6. 4. 21:30

내향적인 사람의 특징, 심리분석: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내향적인 사람, 외향적인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이렇게 내향성과 외향성의 구분은 1920년대 카를 융이 "심리유형"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소개한 단어라고 합니다.


1. 내향적인 사람이란?


내향성은 내적 실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의 심리 유형으로 에너지를 안으로 집약하고자 외부 세계에서 물러선다는 뜻입니다. 즉, 외향적인 사람은 사회생활을 통해 활력을 얻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이런 활동에 에너지를 빼앗기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내향적인 사람은 내적 사색과 감정에 한층 집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외부 환경 노출되면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외향적인 사람을 강아지라고 비유한다면 내향적인 사람은 고양이라고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2. 내향적인 사람의 특징


더 비판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분석적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분석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살피고 고심한 뒤에 행동하기 때문에 비판적인 습성이 있습니다. 


내향적인 사람은 외부자극에 민감합니다. 안그래도 민감한데 커피를 먹는다면 더욱 흥분되겠죠. 그래서 내향적인 사람에게는 커피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내적으로 집중하고 분석적인 경향이 큽니다.


그러나 내향성은 명백히 드러나지 않습니다. 한 두가지 특성을 가지고 사람을 분류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상황에 적응하며, 인생은 피치 못할 상황의 연속이기 때문에 한 개인의 활동자체만을 놓고 그 사람을 내향적인지 여부 파악하기 어려운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3. 내향적인 사람의 네가지 유형


내향성의 네가지 유형을 소개해드립니다. 우리가 피곤하다고 느끼며 회피하고자 하려는 내향적인 사람은 유형3에 해당하는 불안형 내향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 외의 내향성을 지닌 사람들은 하나의 성격적인 특징일 뿐입니다. 


유형1: 사회형 내향성


파티에 가는 것보다 한 두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함


유형2 :사색형 내향성


사색적이어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필요하지 않음


유형3 :불안형 내향성


낯을 가리고 어색해하며, 자존감 낮음


유형4: 제약형 내향성


사회생활을 피하지 않지만, 느리게 움직인다


많은 사람들이 내향적인 사람을 불안형 내향성으로 착각하곤 합니다. 이렇게 성급한 오류화는 조심해야 합니다.  불안형 내향성을 가진 사람은 주변사람을 피곤하게 하지만, 그 외의 내향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4. 나의 생각


내향적인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니 내 모습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아니기도 했습니다. 참고 문헌의 저자는 내향적인 사람이 좋고 나쁘고, 유리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여러가지 심리적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언론이나 자기계발서 등에서 외향적인 사람이 보다 나은 사람으로 묘사하지만 이런 관점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문헌 저자의 생각과 더불어 매사에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것. 즉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이고, 우리사회는 다양성이 인정될 때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참고 문헌]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피터 홀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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